2018.12.13 17:51  제보/광고문의 : 010)3605-4420
장휘국 후보 "피말리는 접전 3선 성공"
 새벽까지 이정선 후보와 경합…'민주주의와 인권, 공정한 사회 만들 것' 약속
2018/06/14 07:34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장휘국.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6·13 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에 출마한 장휘국 후보가 이정선 후보와의 초접전 끝에 3선에 성공했다. 장휘국 후보는 38.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5.8%를 차지하며 새벽 개표까지 선두를 위협한 이정선 후보를 물리쳤다. 장휘국 당선자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다시 참교육의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교육대개혁’을 성공시킬 것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참교육의 승리이며, 멈춤 없는 교육개혁을 바라는 광주 시민들의 승리"라고 규정하고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과 소질을 살려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반드시 교육대개혁을 완수하고, 평화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펼치라는 시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에 따르겠다"면서 "저 장휘국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휘국 교육감 당선자는 평교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직선 초대 교육감에 당선돼 지난 8년 동안 광주의 교육개혁을 이끌었고 시민들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아 3선에 성공했다. 장휘국 당선자는 1950년 8월,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경찰 공무원인 아버지의 발령지를 따라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영광, 목포, 신안 압해도 등을 거쳤고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광주 수창초등학교에 정착했다.


유년시절,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웠다. 초등학교 때는 시험지대금을 내지 못했고 광주서중 진학 후에도 제 때 등록금을 내지 못했다. 광주고 재학시절에는 학교 매점에서 학용품과 간식을 파는 근로 장학생으로 일하면서 학비를 면제 받았다. 빨리 취업해 가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광주교대를 선택했다. 장 당선자는 1970년 초등교사로 발령된 뒤부터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했고, 평범한 교사로 근무했다.


1987년 교육민주화운동에 뛰어들면서 잔잔했던 삶에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장 당선자는 전교조 전남지부 사무국장을 맡았고 전교조 결성을 주도했다. 오로지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시키기 위해 선택한 전교조 활동으로 그는 교직에서 해직되는 아픔을 겪었다. 1994년 중학교 교사로 복직돼 전교조 광주지부장을 역임한 그는 2003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됐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광주시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8년 동안 활동하며 현장 교육을 넘어 교육 행정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장 당선자는 직선 1·2기 광주시교육감에 당선돼 많은 성과를 올렸다. 촌지 없는 학교를 만들었고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를 동시 제정했다. 5·18교육 전국화도 이뤄나가고 있으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특히 직선 2기 때는 전국시·도교육감회장으로 활동했다. 박근혜 정권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떠넘기기에 맞서 지방교육재정을 지켜냈다. 또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가장 앞장 서서 나섰으며 결국 막아냈다.

[ 김두헌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mapak69@naver.com
호남교육신문(www.ihopenews.com/) - copyright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호남교육신문 |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242번길 46 상가동 202호 | 등록번호 광주 다-00199 발행인 이명화 | 편집인 김두헌 | 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두헌 | ☎ 062-524-1110,2220 FAX 062-234-8830 | E-mail:mapak69@naver.com Copyright ⓒ 2007-2013 호남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호남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