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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해남군 대흥사 동국선원 ‘7번방’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의 뜨거운 인연을 재확인했다. 고 후보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정책공간 ‘국민성장’ 교육팀장을 맡아 교육관련 공약을 개발한데 이어,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문 대통령과 끈끈한 연대를 이어왔다.


고 후보가 방문한 ‘7번방’은 ‘문재인 대통령 사법고시 대흥사 선방’이라는 안내판과 함께 ‘26세 청년 문재인 염원의 결실을 이룬 곳’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으며, 이미 오래 전부터 일반인의 발길이 잦은 명소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1978년 이 곳에서 8개월 동안 머물려 사시공부에 정진해 1차 시험에 합격했다. 


동국선원의 ‘7번방’은, 국내 코미디 영화로는 처음 1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과 오버랩되면서 절묘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취임일성과 함께한 지난 1년여 문 대통령의 행보는, 아빠의 부성애와 사회적 약자들의 설움을 대변한 영화의 내용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고 후보는 “7번방을 둘러보고 나니,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전남교육 100년을 새롭게 시작해 우리 전남 아이들에게 전해줄 선물이 무엇인지 확연히 알게 됐다”면서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갈 행복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발판을 마련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또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현 정부의 철학에 따라 전남 교육예산 5조원 시대를 열어 전남형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학교의 안전과 자율을 강화해나가겠다”면서 “반드시 전남교육을 성공으로 이끌어 문재인 정부와 우리나라의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고 후보는 ‘7번방’을 찾아 대흥사 주지스님과 차를 마시며 환담한 뒤, 주변을 둘러보고 ‘희망 대장정’에 대한 신발끈을 다시한번 동여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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