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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대학, 5.18에 관심 다큐 제작
 7~9일 전남대 정문, 옛 도청, 5.18묘지, 금남로 등 촬영…사회운동가 크리스토프 아귀통, 감독 베뉴아르 켈러도 동반
2018/05/11 12: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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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5.18 38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 에스트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5.18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파리 에스트 마른 라 발레(Paris-Est Marne-la-Vallée) 대학의 웹문화기술학과 대학원생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남대와 광주일원에서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으로서의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항쟁사적지를 중심으로 한 촬영과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제작팀에는 프랑스 정치가이자 사회운동가인 크리스토프 아귀통(Christophe Aguiton), 다큐멘터리 감독인 베누아르 겔러(Benoit Keller) 교수도 동반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사흘동안 전남대 정문과 봉지 5.18광장, 광주민중항쟁도 벽화는 물론 5.18묘지와 옛 도청, 금남로 등을 촬영하고, 5.18기념재단 관계자들과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프로급’ 제작 솜씨를 발휘했다.


프랑스 대학원생 소니아 르 꽁뜨(24)는 “사전 조사에서부터 촬영하는 내내 광주가 매우 역사적인 도시이면서도,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프랑스에서 전혀 배우지 못한 5.18에 대해 알게 된 것을 계기로 한국 현대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책임교수인 티에리 봉리 교수는 지난 8일 전남대에서 열린 콜로키움(특강)에서 사진의 역사와 프랑스 파리에서의 사진예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 전남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 김양현 교수(철학과)와 불문과 교수 그리고 프랑스 교수들간의 학술교류에 대해서도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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