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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후보 “교육부가 5·18 계기교육 막고 있다“
 교육부 사전허가 계기수업 지침 때문에 5·18 계기수업 포기사례 많아 주장…주먹밥 나누기 등 제안
2018/05/09 1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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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5·18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교육부 차원의 5·18계기교육을 촉구했다.

 

오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5·18 계기교육이 광주·전남에 머물러 있어 전국화와 세계화는 멀기만 하다”면서 “이를 위해 교육부가 5·18의 진실을 알리는 차원에서 각 급 학교에 통일된 5·18계기교육 자료를 배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5·18전국화 등을 위해 5·18사적지 체험학습, 5·18 교육자료 제작·보급, 5·18 전국고교생 토론대회, 5·18 수업사례 공모, 주먹밥 나누기체험, 교사연수 등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공동체정신의 상징이 주먹밥이다”며 “5·18기념일 하루만이라도 80년 5월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주먹밥나누기행사를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의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특히 5·18 당시 희생된 청소년들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이나 일선 학교에서 5·18 계기교육을 하고 싶어도 학교장의 승인 등 여러 제도적 제약이 많아서 결국 5·18 계기수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자율적인 수업권 보장을 위해 교육부의 계기수업 지침이 개정되거나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5·18 계기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5.18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등 5·18이 여전히 교육현장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교육부는 지난 2007년 계기교육 지침을 통해 5.18과 같은 정규 교과 이외의 내용으로 수업을 하려는 교사들에게 48시간 전에 학교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학교장은 승인내용을 관할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했다.

 

오인성 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시교육장, 교육부 도덕과 교과용도서 편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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