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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차기 교육감 후보적합도 35.7%'
 3선출마냐 도지사 도전이냐는 설 명절 전후 최종 정리…전교조 출신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돌입
2018/01/02 13: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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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감후ㅗ.jpg▲ 고석규 목포대 총장, 구신서 전 전교조전남지부장, 장만채 교육감, 장석웅 전 전교조위원장, 정연국 전 전교조전남지부장(사진 왼쪽부터)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서 장만채 현 교육감이 거론되는 출마예상 후보중 전라남도 교육감 후보적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적합한 후보가 없다’(23.0%)와 ‘잘 모름/무응답‘(28.2%) 교육감 선택에 대한 유보의견이 51.2%로 높게 나타나 향후 부동층 민심의 행보가 선거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1월 17~18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4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공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와 유선 번호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전라남도 교육감 출마예상 후보 중 장만채 현 전라남도 교육감이 3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4.8%, 장석웅 전 전교조 전국위원장 2.6%, 김동철 전 전남도의원 2.3%, 구신서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1.7%, 정연국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1.7%, 적합한 후보가 없다 23.0%, 모름/무응답 28.2%순이었다. 장만채 현 교육감에 맞설 수 있는 뚜렷한 경쟁후보 출마예상자가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당분간 장 교육감에 대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 후보 중 가장 높은 후보 적합도를 보인 장만채 현 전라남도 교육감은 연령별로 40대(38.7%), 50대(44.7%), 권역별로 동북권(41.6%), 직업별로 자영업(46.3%), 화이트칼라(40.3%), 정치이념별로 보수층(47.7%)에서 높은 후보적합도를 보였다. KSOI는 전라남도 지역을 서남권(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동남권(여수시, 강진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동북권(광양시, 순천시, 곡성군, 구례군), 광주근교권(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으로 4개 권역으로 구분, 조사했다.


◆ 장만채 교육감 직무수행 긍정 평가 높아= 장만채 현 전라남도 교육감의 교육감 직무수행에 대해 전남도민들은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더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의 전라남도 교육감 직무수행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 9.9%,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56.5%, ‘별로 잘못하고 있다’ 14.2%, ‘매우 잘 못하고 있다’ 1.5%, 모름/무응답 17.9%였다. 연령별로는 50대(75.3%), 40대(74.6%), 20대(62.2%), 60세 이상(61.7%), 30대(58.4%)순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광주근교권(68.7%), 서남권(67.6%), 동북권(65.3%), 동남권(64.2%)순으로 장만채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았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72.8%), 자영업(71.6%), 학생(66.0%), 블루칼라(65.2%), 무직/기타(63.6%), 가정주부(59.4%)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정치이념별로는 보수층(78.6%), 진보층(70.4%), 중도층(66.5%) 순으로 장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71.8%), 국민의당(65.0%)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으며, 무당층에서는 모름/무응답(43.4%)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감선거 광역단체장 선거에 비해 관심도 낮아= 내년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대해 ‘관심 있다’는 응답이 58.5%로 ‘관심 없다’ 는 응답 39.2%보다 높았으나 교육감 선거가 광역단체장 선거에 비해 전남도민의 선거 관심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 관심도에 대해 ‘매우 관심이 있다’ 25.2%,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 33.3%, ‘별로 관심이 없다’ 32.3%, ‘전혀 관심이 없다’ 6.9%, 모름/무응답 2.3%였다.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30대(64.4%), 40대(71.9%), 50대(62.0%), 권역별로 동남권(61.7%), 동북권(63.0%), 직업별로 블루칼라(62.6%), 화이트칼라(69.2%)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47.6%), 60세 이상(45.1%), 권역별로 광주근교권(47.3%), 직업별로 학생(45.2%), 무직/기타(50.2%), 지지정당별로 무당층(59.1%)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전라남도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4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18일 이틀간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6.8%)와 유선전화(RDD/23.2%)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수준이며, 응답률은 12.2%(유선전화면접 6.6%, 무선전화면접 16.2%)다. 2017년 10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3파전으로 치뤄져= 한편, 전남지역 시민단체가 추진하는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자 경선이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는 1월3일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일정과 방법을 밝히기로 했다. 추진위는 한 달여 동안 권역별 시·군별로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열어 후보자들의 정책과 자질, 철학 등을 검증한다. 이어 1월 26~28일 추진위원의 현장·전화 투표 60%, 일주일 전 여론조사 30%, 시민단체 의견 10%를 반영해 경선을 진행하며 오는 2월 5일께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에는 장석웅(62) 전 전국교직원노조위원장, 정연국(63) 전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구신서(59) 전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만채 교육감의 도지사 도전 또는 3선출마 여부는 다음달 설 명절을 전후해 최종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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