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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통] "행정국장 교체여부, 서기관 승진 촉각 곤두"
 전남도교육청 7월 1일자 정기인사 설왕설래(說往說來) 총정리
2016/06/20 14: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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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說往說來)합니다. 인사권자인 교육감만 12명이 넘지 싶습니다. 각 지역마다 인사권자들이 넘쳐나 어디서 들었던 풍월을 읆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처럼 중구난방으로 떠다니는 소문이 많은 이유는 우선, 인사 기밀이 유지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검증 과정이 생략돼 아무리 40년 넘게 공직에 몸담았다고 하더라도 적임 여부를 판단해 볼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볼멘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자, 그러면 친절한 김두헌 기자와 경향 각지에 무림고수처럼 흩어져 지내는 수많은 '다방 교육감'들에게 전해들은 낭설(浪說)을 취합해 구중궁궐(九重宮闕)속 인사 이야기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⓵ 인사는 언제 발표되나요?


=아무래도 인사권자들은 고위직에 누구를 앉히느냐에 관심이 있다면 하위직들은 언제 인사가 발표되느냐에 궁금증이 많습니다. 오는 6월 23일, 목요일 인사위원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통상 오후 2시 무렵 회의가 진행된다고 보면 이날 오후 늦게 발표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②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 동향은 어떻습니까?


=우선 4,436명에 달하는 전남도교육청 산하 지방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최고위직인 행정국장 교체여부가 관심사죠. 현 김용신 국장은 예산과장 2년 6개월, 총무과장 6개월, 행정국장 2년을 역임하며 장만채 교육감 재임 6년동안 최고의 인사 수혜자로 꼽힙니다. 이변이 없는 한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2년간 미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던 양창완 전 행정국장이 전남도교육청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여 교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전남도교육청 부이사관 정원은 행정국장, 목포·나주 도서관장, 감사관 등 총 4명인데 양창완 전 국장이 복귀하면 5명이 됩니다. 누군가 양보해야 양창완 전 국장의 복직이 자연스럽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번에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고위직은 한동호 광양평생교육관장과 박윤성 시설과장 등 서기관 두명입니다. 양 전 국장을 대기발령을 내거나 서기관 보직의 기관장으로 인사발령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항간에는 양 전 국장이 다시 행정국장으로 복귀한다는 풍문도 있는 모양인데 행정고시 출신으로 고위공무원단 진입이 시급한 마당에 행정국장을 재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목포 또는 나주 도서관장 중 한명이 국장으로 발탁되고 양 전 국장이 공석인 도서관장으로 가는 모양새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양 전 국장은 잠시 도서관장으로 재직하며 교육부나 대학으로 전입하는 기회를 노리며 권토중래(捲土重來)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렇다면 교체 가능성이 높은 현 김용신 국장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인사권자와 본인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참고로 김용신 국장은 오는 12월에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또 명예퇴직도 신청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③ 이번 인사에서 특이한 사항이 있습니까?


=이번 인사는 소폭에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청 과장중 시설과장만 공석이 되고 또 직속기관장중에서도 광양평생교육관장 자리만 빕니다. 해외연수를 떠나 파견 복귀한 김태경 전 목포공공도서관 총무부장이 중앙으로 보직을 찾아 전보된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부이사관중 한명이 공로연수로 자리를 비게 되면 양창완 전 국장이 그 자리를 채우고 6개월 공로연수를 떠나는 서기관 2명 자리에 후배 사무관들이 승진하게 되는 것이죠.  


양창완 전 국장이 늦지 않게 중앙으로 보직을 찾아 자리를 옮기게 되면 부이사관 승진 요인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문성주 재무과 용도팀장, 이경범 총무과 총무팀장, 지득수 행정과 사학지원팀장, 조홍석 행정과 학생배치팀장이 서기관 승진 후보군으로 거명되고 있습니다.


신임 행정지원과장은 3명선에서 인사 발령이 예상됩니다. 주남호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류재휴 광양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이 임기 만료로 자리를 옮기고 김병성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은 본청 전입을 희망했다고 합니다. 이번 행정지원과장 후보자로는 김춘호 거점고육성추진팀장, 황백연 재무과 경리팀장, 이선국 교육복지팀장, 박영수 감사관 조사팀장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지난 6월 10일 발표된 본청전입 예정자중 6급∼7급 3명이 과거 본청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발탁됐습니다. 그래서 하위직으로 본청에서 근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본청 전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보고서 작성, 면접, 다면평가 등 본청에서 근무한 사람이 유리한 시스템으로 이뤄진 현행 전입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해 비록 본청에서 근무하지 않았지만 능력있는  6급∼7급들이 발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자, 이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되셨습니까?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같은 저의 관측평도 단지 추측에 불과하기 때문에 100%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예측이 벗어나면 어떻하냐구요? 23일까지 기다려 보시죠. 인사권자도 '뭣이 중헌지' 잘 아실 것으로 믿습니다.  

[ /무안=김두헌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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